2026.04.25 - 2026.05.02 [7박 8일]
친구와 함께한 여행 + 혼자 보내는 워케이션 일정으로
칭다오에서 총 7박 8일을 머물렀다.
한 곳에서 오래 지내기보다 여행 스타일에 맞춰
타이동과 메이포스 스퀘어 중심으로 숙소를 세 번 옮겨봤는데,
결과적으로 지역 분위기가 꽤 달라서 만족도가 높았다.
숙소는 모두 트립닷컴으로 예약했고,
최저가 보장제가 있어서 내가 예약한 가격보다
숙소 가격이 저렴해지면 차액 환불 신청도 가능했다.
관광, 카페, 업무, 휴식까지 각각의 목적에 맞게 묵어본 칭다오 숙소 3곳 후기!
- 친구와 관광하기 좋았던 타이동 숙소 : 크리스탈 오렌지 호텔 칭다오 타이동
- 5·4광장과 믹스몰 접근성이 좋아 편리했던 숙소 : 칭다오 이하이 가든 호텔 (메이 포스 스퀘어)
- 일하기에도, 휴식하기에도 좋았던 넓은 숙소 : 하이 인터내셔널 아파트먼트
1) 크리스탈 오렌지 호텔 칭다오 타이동 [이그제큐티브룸 총 3박 | 1박 가격 약 10만원]
青岛台东步行街桔子水晶酒店
No. 72-2 Liaoning Road, 스베이구, 칭다오, 산둥, 중국

첫 번째 숙소는 친구와 함께 관광 위주로 움직일 예정이라,
이동하기 편하고 먹을 곳이 많은 타이동 지역으로 숙소를 잡았다.
크리스탈 오렌지는 중국 내 체인 호텔이라
어느 정도 퀄리티가 보장되는 느낌이 있었고,
실제로도 가격 대비 만족도가 괜찮았다.
[위치와 동선]
관광용 베이스캠프로 쓰기에 무난했고, 특히 위치가 좋았다.
칭다오 맥주박물관이 아주 가까워 숙소에서 도보 이동이 가능했고,
타이동 야시장도 가까워서 첫날 저녁에 구경하기에도 편했다.
[객실 후기]
우리가 숙박한 방은 이그제큐티브룸으로
싱글 침대 1개와 더블 침대 1개가 있는 구조였다.
원래는 디럭스 퀸룸으로 예약했는데 현장에서 변경했고,
약간의 추가금이 있었으나 할인 환불 받은 금액과 거의 비슷했다.

[조식]
조식은 현장 결제 기준 1인당 49위안으로 합리적인 가격대였고,
체크아웃하는 날 하루 이용해 보았는데 퀄리티도 나쁘지 않았다.

[서비스]
직원들은 전반적으로 친절했고
영어가 잘 통하는 편은 아니라 파파고나 번역 앱은 필수였다.
체크아웃은 원래 12시였는데,
레이트 체크아웃을 요청하니 1시간 무료 연장해 주었다.
체크아웃 시에는 칭다오 과자와 라오산 콜라를 선물 받았다.

※ 추천하는 사람
- 맥주박물관, 타이동 야시장 근처 숙소를 찾는 사람
- 가격 대비 안정적인 체인 호텔을 선호하는 사람
- 친구와 함께 관광 위주 여행을 하는 사람
- 번화가 접근성과 조용한 숙소 분위기를 둘 다 원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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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칭다오 이하이 가든 호텔 (메이 포스 스퀘어) [스탠다드 퀸룸 총 2박 | 1박 가격 약 10만원]
青岛颐海花园酒店(五四广场店)
No. 5, Hong Kong Middle Road, 스남구, 칭다오, 산둥, 중국

두 번째 숙소는 관광 보다는
조금 더 여유롭고 편하게 머무를 수 있고
업무도 병행할 수 있도록
메이포스 스퀘어 근처의 호텔로 숙소를 잡았다.
칭다오 이하이 가든 호텔은 5성급 호텔답게
로비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분위기가 꽤 웅장했고,
직원들이 직접 캐리어를 옮겨주는 등
전반적으로 서비스가 더 좋았다.
체크인은 오후 2시부터였지만
1시쯤 도착했음에도 바로 객실로 들어갈 수 있었다.
다만 생각보다 영어가 잘 통하는 편은 아니라서,
여기서도 파파고나 번역 앱은 거의 필수였다.
[위치와 동선]
위치는 아주 좋았다.
믹스몰 접근성이 좋기로 유명한
샹그릴라 호텔 바로 옆에 위치해 있어서
이하이 가든 호텔 역시 믹스몰과
5·4광장 접근성이 매우 좋은 편이었다.
최근에는 시설이 오래된 샹그릴라 호텔보다
비교적 신식인 이하이 가든 호텔 수요가 많아지고 있다고 한다.
[객실 후기]
내가 숙박한 방은 스탠다드 퀸룸으로
미니바가 포함된 시티뷰 객실이었다.
방 자체는 깨끗하고 현대적인 느낌이었고,
혼자 하루 종일 방에서 일하기에도 괜찮았다.
특히 생각보다 일몰 뷰가 좋아서 만족스러웠다.
아쉬운 점은 객실 맞은편에 공사가 진행 중이었고,
생각보다 방음이 잘 되는 편은 아니었다.
객실 안 의자가 무거운 편이라 끌 때마다 소리가 크게 났고,
옆방에서 대화하는 소리도 웅얼웅얼 들리는 편이었다.
그리고 객실 크기는 머무른 세 곳 중 가장 작은 편이었는데
그래도 혼자 지내기에는 넓은 편이라 답답하지 않았다.






[조식]
조식은 포함하지 않고 예약했는데
현장에서 하루 단위로 추가 결제가 가능했다.
가격은 1인당 88위안으로 세 곳의 숙소 중 가장 비쌌지만,
5성급 호텔답게 음식 가짓수와 퀄리티는 가장 만족스러웠다.
중식과 양식 위주로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
하루쯤 이용해 봐도 좋을 것 같다.


[서비스]
전체적으로는 시설이 깔끔하고 신식 느낌이 강했고,
혼자 지내면서 일하거나 쉬기에는 만족스러운 숙소였다.
하루 종일 방에서 일하느라 청소를 따로 요청하지 않았는데,
객실로 직접 전화해 청소가 필요한지 먼저 확인해 주었다.
체크아웃은 원래 오후 12시였지만
레이트 체크아웃을 요청하니 2시간 무료 연장을 해주어
마지막까지 여유롭게 머무를 수 있었다.
체크아웃 시에는 안마봉(?)을 선물 받았다.
※ 추천하는 사람
- 5·4광장, 믹스몰 근처 숙소를 찾는 사람
- 혼자 여행하거나 워케이션용 숙소를 찾는 사람
- 비교적 신식의 깔끔한 호텔을 선호하는 사람
- 합리적인 가격의 5성급 호텔을 찾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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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하이 인터내셔널 아파트먼트 [디럭스 시티 뷰 스튜디오 스위트 총 2박 | 1박 가격 약 15만원]
海逸国际酒店公寓(青岛五四广场店)
Tower B, Haiyi Tiancheng, No. 29 Donghai West Road, 스남구, 칭다오, 산둥, 중국

마지막 숙소는 노동절 연휴를 고려해 예약한
하이 인터내셔널 아파트먼트였다.
바로 전에 묵었던 이하이 가든 호텔에서
도보로 5~10분 정도 거리였기 때문에,
캐리어를 끌고 천천히 걸어서 이동했다.
체크인할 때 직원들은 매우 친절했고,
무료로 객실 업그레이드도 해주었다.
한국어로 번역된 안내문을 보여주며 설명해 준 점도 인상적이었고,
영어로 소통도 가능했다.
[위치와 동선]
5·4광장 바로 앞이었고,
믹스몰 도보 이동 10분 내외로 가능했다.
[객실 후기]
원래는 디럭스 시티뷰 스튜디오 스위트를 예약했는데,
무료 업그레이드를 받아 31층 객실을 배정받았다.
창밖으로 5·4광장이 한눈에 보이는 전망이었고,
오션뷰 또는 파셜 오션뷰 객실로 업그레이드된 것 같았다.
객실에서 5·4광장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는 점이 매우 좋았다.
객실 구조도 마음에 들었다.
혼자 묵었는데도 거실과 침실이 분리되어 있었고,
화장실도 2개라 공간이 굉장히 여유롭게 느껴졌다.
웰컴 과일까지 준비되어 있었고,
일반 호텔보다 훨씬 집처럼 편안한 분위기였다.
아파트형 숙소답게 간단한 싱크대와 세탁기도 갖춰져 있었고,
사용하지는 않았지만 세탁 세제까지 준비되어 있었다.
장기 여행이나 워케이션을 계획하는 사람이라면
이런 점이 큰 장점으로 느껴질 것 같다.
아쉬운 점은 침실 안 화장실의 샤워부스가 다소 좁았고,
샤워 커튼에서 약간의 물비린내가 났다.
또한 방 안에서 작은 바퀴벌레 한 마리를 발견하여
위생 상태는 앞의 두 호텔보다는 조금 아쉬웠다.
그 외 객실 청결 상태는 전반적으로 괜찮았고, 직원들도 친절했다.






[조식]
조식은 현장에서 하루 단위로 추가 결제해 이용했다.
가격은 1인당 48위안으로 세 곳의 숙소 중 가장 저렴했다.
음식 가짓수는 가장 적었지만,
높은 층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식사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고,
완툰이 맛있어서 만족스러웠다.


[서비스]
하루 종일 방에서 일을 하느라
청소 서비스는 따로 받지 않았는데
직원이 트립닷컴 메시지로 청소가 필요한지 먼저 연락을 주어
세심하게 관리해 주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오전 비행기로 귀국 예정이라 따로 레이트 체크아웃을 요청하진 않았고,
체크인은 오후 2시, 체크아웃은 오후 12시였다.
전체적으로 시설과 전망, 가격을 고려하면
가성비가 매우 좋은 숙소라는 생각이 들었다.

※ 추천하는 사람
- 5·4광장 전망이 좋은 숙소를 찾는 사람
- 넓은 객실과 아파트형 숙소를 선호하는 사람
- 장기 여행이나 워케이션을 계획하는 사람
- 가족 단위 여행객이나 3~4인용 숙소를 찾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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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 인터내셔널 아파트먼트 후기 & 특가 예약, 칭다오 2026 | 트립닷컴
칭다오에 위치한 하이 인터내셔널 아파트먼트 후기와 사진, 가격 정보를 확인하고 트립닷컴에서 최저가로 예약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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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총 칭다오에서 세 곳의 숙소에 머물며
일주일을 보내본 결과,
전체적으로 다른 여행지들에 비해
숙박비가 비교적 합리적이라는 인상을 받았다.
객실 크기도 전반적으로 넓은 편이었고,
대체적으로 레이트 체크아웃 요청에도 비교적 유연하게 응대해 주어
마지막 날까지 여유롭게 일정을 보낼 수 있었다.
그리고 호텔 체크아웃 할때는 선물을 챙겨주는 문화가 있는 것 같아 신기했다.
칭다오는 관광지가 아주 많은 도시는 아니지만,
그만큼 조급하게 움직일 필요 없이 카페에서 일하고,
바다를 산책하고,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천천히 여행하기에 좋은 도시였다.
사람들도 친절한 편이라 혼자 지내는 동안에도
큰 불편함 없이 편안하게 머물 수 있었다.
참고로 업무를 할 예정이라면 VPN이나
AI 서비스 사용 여부도 미리 확인하는 것을 추천한다.
내가 방문한 당시 기준으로는 ChatGPT는 사용이 가능했지만,
Claude는 서비스 이용 불가 지역이라 사용할 수 없었다.
또한 호텔 와이파이에서는 구글이나 카카오톡 사용이 원활하지 않아,
현지 eSIM 핫스팟을 사용하는 것이 훨씬 편했다.
국내에서도 워케이션을 몇 번 해봤지만
숙박비와 체류비가 점점 부담스러워졌는데,
이번 칭다오 여행을 다녀오면서
가까운 해외 도시에서 워케이션을 해보는 것도
충분히 좋은 선택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비행 시간도 짧고, 숙박비도 합리적인 편이라
앞으로는 종종 칭다오 같은 도시에서 워케이션을 해봐도 좋을 것 같다.
※ 최종 숙소 비교
| 여행 스타일 | 추천 숙소 | 한 줄 추천 |
| 친구와 관광 | 크리스탈 오렌지 호텔 타이동 | 맥주박물관과 타이동 야시장 접근성이 뛰어나고 저녁에는 조용함 |
| 혼자 여행 · 워케이션 | 이하이 가든 호텔 | 위치, 청결, 서비스가 가장 만족스러웠음, 믹스몰 바로 근처 |
| 가족 여행 · 장기 숙박 | 하이 인터내셔널 아파트먼트 | 넓은 객실과 예쁜 야경 뷰, 뛰어난 가성비, 5·4광장 가까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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